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준석 前코마트레이드 대표, 김진태 '명예훼손' 고소

연합뉴스 홍규빈
원문보기

이준석 前코마트레이드 대표, 김진태 '명예훼손' 고소

속보
中, 한·미産 태양광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5년 연장
발언하는 김진태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위 위원장11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위에서 김진태 위원장이 자료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발언하는 김진태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위 위원장
11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위에서 김진태 위원장이 자료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는 15일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위' 위원장인 김진태 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코마트레이드가 2018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이 전 대표가 부인하는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품 전달 의혹 제보자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던 박철민 씨에 대해 이 전 대표가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고 말한 것을 두고 허위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특위 회의에서 "경찰이 작성한 인지 보고서에도 이씨와 박씨가 같이 나온다"며 "국제마피아파 행동 강령에 따르면 2살 이상 차이 나는 형님한테 절대 전화하면 안 되는데, 박씨가 9살 많은 이씨에게 전화해서 조직원들에게 야구 방망이로 맞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고소장에서 "범죄인지보고서의 기재 내용과 피고소인이 언급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마치 고소인이 범죄자인 것처럼 사회적 가치와 평가를 침해할 수 있는 사실을 적시해 고소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반박했다.

김 전 의원이 이 전 대표 자신과 박씨 간에 친분 증거로 제시했던 박씨 결혼식 방명록에 적힌 '이준석' 글씨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해당 글씨와 이 전 대표 자필에 대해 필적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일치한다고 볼 수 없는 차이와 특징이 고루 다양하게 관찰되는 상이한 필적으로 사료된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코마트레이드 측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