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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최고 조선 강국"…모잠비크 가스전 FLNG 명명식 참석(종합)

연합뉴스 임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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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최고 조선 강국"…모잠비크 가스전 FLNG 명명식 참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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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삼성重 방문…역대 두 번째 규모의 '해상 LNG 생산기지'
문대통령-뉴지 대통령 오찬…한·모잠비크 협력 강화 논의
코랄 술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는 한-모잠비크 대통령(거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필리프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 내외가 1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선 출항 명명식에서 명명줄을 자른 뒤 코랄 술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코랄 술(Coral-Sul)호는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의 크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2021.11.15 jeong@yna.co.kr

코랄 술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는 한-모잠비크 대통령
(거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필리프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 내외가 1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선 출항 명명식에서 명명줄을 자른 뒤 코랄 술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코랄 술(Coral-Sul)호는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의 크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2021.11.15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참여하는 FLNG 선박의 출항 명명식에 참석했다.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 모잠비크의 필리프 뉴지 대통령 부부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거제 방문은 취임 후 5번째이자, 지난 9월 9일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한 이후 2달여 만이다.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제품인 FLNG는 원거리 해양에 있는 가스전으로 이동해 해상에 부유한 상태로 천연가스를 채굴·정제한 뒤 이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만들어 저장하는 해양플랜트로, 이른바 '바다 위 LNG 생산기지'로 불린다.

한-모잠비크 FLNG선 출항 명명식 축사하는 문재인 대통령(거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선 출항 명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코랄 술(Coral-Sul)로 명명된 FLNG는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의 크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2021.11.15 jeong@yna.co.kr

한-모잠비크 FLNG선 출항 명명식 축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거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선 출항 명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코랄 술(Coral-Sul)로 명명된 FLNG는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의 크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2021.11.15 jeong@yna.co.kr


'코랄 술(Coral-Sul)'로 명명된 이번 FLNG는 전 세계에서 4번째로 건조된 대형 FLNG이자 모잠비크 가스전의 첫 번째 FLNG다. 특히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 크기로,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이 FLNG는 한국 가스공사가 10%의 지분으로 참여한 모잠비크 제4해상 광구에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LNG 생산을 시작하며, 이후 한국 연간 LNG 소비량(2020년 기준)의 8.5%에 해당하는 340만t가량의 LNG를 매년 생산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행사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의 조선 강국"이라며 "친환경 선박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무탄소 선박과 스마트선박도 개발할 예정이다. 모잠비크의 대형 LNG 운반선 프로젝트에서도 한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모잠비크 FLNG선 출항 명명식 축사하는 문재인 대통령(거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선 출항 명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코랄 술(Coral-Sul)로 명명된 FLNG는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의 크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2021.11.15 jeong@yna.co.kr

한-모잠비크 FLNG선 출항 명명식 축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거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선 출항 명명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코랄 술(Coral-Sul)로 명명된 FLNG는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의 크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2021.11.15 jeong@yna.co.kr


뉴지 대통령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에 감사를 표한다"며 "모잠비크는 계속 이런 투자의 선한 목적지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잠비크의 발전에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모잠비크도)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FLNG를 통해 모잠비크가 아프리카 및 세계 LNG 시장의 중심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영광스러운 여정에 삼성중공업과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명명식 마무리 순서에서는 뉴지 대통령 부부가 금색 손도끼로 배의 겉면을 가린 플래카드 줄을 끊었고, 플래카드가 아래로 내려가며 '코랄 술'이라는 이름이 드러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 후에는 문 대통령 부부와 뉴지 대통령 부부가 오찬을 하면서 양국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민의례 하는 문재인 대통령(거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선 출항 명명식에 참석,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코랄 술(Coral-Sul)로 명명된 FLNG는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의 크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2021.11.15 jeong@yna.co.kr

국민의례 하는 문재인 대통령
(거제=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한-모잠비크 부유식 해양 LNG 액화 플랜트(FLNG)선 출항 명명식에 참석,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코랄 술(Coral-Sul)로 명명된 FLNG는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의 크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2021.11.15 jeong@yna.co.kr


뉴지 대통령은 14∼16일 2박3일 일정으로 국내에 머무르고 있다.

뉴지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8년 만으로,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프리카 정상으로는 첫 국내 방문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17년 6월 약 25억 달러에 이번 FLNG를 수주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3척의 FLNG를, 대우조선해양이 1척을 건조하는 등 현재까지 전 세계의 대형 FLNG 4척을 모두 한국이 건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이번 FLNG 출항은 한국과 모잠비크의 조선·플랜트 분야 실질협력 강화, 대(對) 아프리카 정상외교 확대, 한국 기업의 모잠비크 북부 가스전 진출 기회 확장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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