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100회 특집 '단내투어'에서는 멤버들이 자유롭게 꾸려가는 '꿀' 같은 제주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번 '1박 2일' 시즌4의 100회 특집은 고정 멤버 김선호를 제외한 5인 체제로 처음 녹화된 방송분이다. 김선호는 최근 전 여자 친구와 사생활 스캔들 등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멤버들은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여행 코스로 알찬 여정을 꾸려나갔다.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던 연정훈은 "여행 같은 여행을 하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문세윤 또한 "이런 호사를 누릴 줄이야"라며 역대급 힐링 여행기에 감탄했다.
또한 다섯 남자는 100회 동안의 긴 발자취를 되짚어보며 추억에 잠겼다. 이들은 서울 L타워 꼭대기와 무인도 비탈길 등 극한의 야외 취침을 감행했던 수많은 장소를 떠올리는가 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까지 꼽았다.
"지나고 보면 다 좋은 것 같아"라고 '1박 2일'의 일대기를 회상하던 문세윤은 "심지어 무인도도 다시 가보고 싶어"라는 충격 발언하기도 했다.
특히 추억에 젖은 문세윤은 울컥한 듯 눈물까지 글썽이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7일에 한 걸음씩 백 걸음을 걸었다"라며 긴 시간을 함께한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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