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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김민석, 월드컵대회 첫 금메달…베이징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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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김민석 선수가 월드컵대회 1,500m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베이징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석은 코로나19 여파로 1년 8개월 만에 나선 국제 대회에서 거침없이 빙판을 질주했습니다.

700m까지 기록은 20명 가운데 5위였지만, 갈수록 속도를 끌어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