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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10만 명 동의' 차별금지법…대선 앞두고 뒷전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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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시계는 바삐 돌아가고 있지만, 차별금지법 처리는 다시 뒤로 밀렸습니다. 이 법에 반대하는 보수 개신교계 표심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10만 명의 동의로 국민동의 청원의 자격을 충족해 국회 심사에 들어간 차별금지법.

심사 기한인 지난 10일까지도 국회 문턱을 못 넘었습니다.

지난 9일, 법제사법위가 불쑥 심사를 3년 뒤로 미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