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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의 악동' 린제이 로한(35)이 돌아온다.
몇 년 공백기를 가진 린제이 로한이 인기 미국드라마 '글리'의 스타인 코드 오버스트리트 함께 내년 공개되는 넷플릭스 로맨틱코미디에서 주연을 맡은 것.
제목이 알려지지 않은 이 작품은 버릇없는 호텔 상속녀(린제이 로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스키 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이에 훈남 산장 주인(코드 오버스트리트)과 그의 조숙한 딸의 보살핌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다.
촬영은 최근에 시작됐고 배우 조지 영, 잭 바그너, 올리비아 페레즈도 출연한다. 홀마크 채널의 '크리스마스 왈츠' 감독인 제닌 데미안이 메가폰을 잡는다.
넷플릭스는 13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린제이 로한과 코드 오버스트리트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크리스마스의 반짝이는 불빛 앞에서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최근 몇 년간 영화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는 2019년 MTV 리얼리티 쇼 '린지 로한의 비치 클럽'과 호주판 '복면가왕'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스크린 스타였던 그가 건재함을 드러낼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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