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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세영 선수가 공동 4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김세영은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김세영은 공동 선두 넬리 코르다와 렉시 톰슨 (이상 미국. 합계 16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세영은 2년 연속 우승과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김세영의 뒤를 이어 고진영과 이정은(이정은6)이 합계 9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가 3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렉시 톰슨과 함께 합계 16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고, 미국의 제니퍼 컵초가 선두와 1타 차(합계 15언더파) 단독 3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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