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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뉴스 화면에 ‘야동’이 함께...

스타투데이 유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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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뉴스 화면에 ‘야동’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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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생방송 뉴스 진행 중 야동 영상이 함께 전파를 탔다.

지난 5월28일 그리스 방송채널 ET3가 생방송 뉴스 진행 중 스튜디오 배경 모니터에 포르노 화면을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냈다.

당시 남자 앵커는 “방송국들이 경영난으로 일시 폐쇄될 가능성이 있다”는 멘트를 했다. 그 순간 앵커 뒤에 있는 모니터에 남녀가 뒤엉킨 포르노 화면이 방영된 것.

그리스의 방송채널 ET3가 뉴스 생방송 중 야동을 함께 내보내는 사고를 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리스의 방송채널 ET3가 뉴스 생방송 중 야동을 함께 내보내는 사고를 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앵커는 이같은 사실을 모른 채 뉴스를 진행했고, 이 장면은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타고 순식간에 번졌다.

이에 ET3 측은 “이 포르노는 당시 계열 유료 성인채널에서 방송 중이었는데 실수로 뉴스 화면에 잡혔다”고 해명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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