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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일상 회복에 다시 기지개 켜는 지역 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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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멈추거나 축소됐던 지역 축제들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겨울 축제도 2년 만에 축제를 열 준비에 들어갔는데, 기대가 큰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시대 강릉의 관청이었던 대도호부 일대에 무대가 설치되고 다양한 전통 공연이 펼쳐집니다.

은은한 달빛 아래 갖가지 조명이 어우러진 가운데 관객들은 모처럼 야외에 모여 앉아 웃고 환호하며 공연을 즐깁니다.

야간에 문화재와 공연을 즐기는 강릉 문화재 야행인데 지난해 취소됐던 공연과 벼룩시장을 부활시켜 전면 대면행사로 열렸습니다.


공연 하나당 최대 350명까지만 관람할 수 있고, 4만㎡ 축제장 전체에는 최대 5천 명까지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