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 운전' 안 통해"…움직이며 '과속' 단속
<앵커>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잠시 속도를 줄였다 다시 과속하는 걸 멈췄다 뛰는 캥거루에 빗대 캥거루 운전이라고도 하죠. 이제 경찰이 이동식 단속 장비를 단 암행순찰차를 타고, 이런 위험한 운전자 적발에 나섰습니다.
박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차가 고속도로에서 과속 차량 1대를 쫓습니다.
이 차량은 시속 160km 이상으로 달리는 경찰차보다 앞서 나갑니다.
단속 카메라가 나타나자 잠시 속도를 줄이는가 싶더니,
[고속도로순찰대 경찰 : 카메라, 부스 통과하면 또 달릴 거예요. 100% 달립니다.]
다시 속도를 올렸고 결국 경찰이 차량을 멈춰 세웁니다.
이 차량의 최고 속도는 무려 시속 176km에 달하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이 차량을 단속한 경찰차는 일명 암행순찰차로 새롭게 이동형 단속 장비를 탑재했습니다.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잠시 속도를 줄였다 다시 과속하는 걸 멈췄다 뛰는 캥거루에 빗대 캥거루 운전이라고도 하죠. 이제 경찰이 이동식 단속 장비를 단 암행순찰차를 타고, 이런 위험한 운전자 적발에 나섰습니다.
박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차가 고속도로에서 과속 차량 1대를 쫓습니다.
이 차량은 시속 160km 이상으로 달리는 경찰차보다 앞서 나갑니다.
단속 카메라가 나타나자 잠시 속도를 줄이는가 싶더니,
[고속도로순찰대 경찰 : 카메라, 부스 통과하면 또 달릴 거예요. 100% 달립니다.]
다시 속도를 올렸고 결국 경찰이 차량을 멈춰 세웁니다.
이 차량의 최고 속도는 무려 시속 176km에 달하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이 차량을 단속한 경찰차는 일명 암행순찰차로 새롭게 이동형 단속 장비를 탑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