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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민주노총 '2만 명' 도심 기습 집회…일대 교통 큰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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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태일 열사 51주기인 오늘(13일), 민주노총이 노동자대회를 열었습니다. 당초 집회 장소는 여의도였지만 경찰이 막자 동대문으로 장소를 변경했고, 2만여 명이 모이는 과정에서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차장처럼 꽉 막힌 도로, 노조원들이 동대문으로 향하자 경찰들도 다급히 뛰기 시작합니다.

집회 시작을 1시간 앞두고 집결 장소가 기습 공지된 겁니다.

도심 곳곳에 대기하던 노조원들이 순식간에 도로를 메웁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기습적으로 모인 서울 동대문역 사거리에는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이 모여 집회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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