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CG) |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경찰청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연말연시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속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도내 유흥·식당가를 중심으로 한다.
경찰관 배치 장소와 시간을 수시로 바꿔 음주단속을 피하려는 꼼수를 차단한다.
야간뿐만 아니라 심야와 새벽, 주간에도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전북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413건이 발생해 7명이 숨지고 652명이 다쳤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안전 운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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