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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韓 자유무역으로 성장, 국제무역체제 수호 중요"

파이낸셜뉴스 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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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韓 자유무역으로 성장, 국제무역체제 수호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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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1.20. since1999@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1.20. since1999@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자유무역을 통해 성장한 한국은 국제무역체제 수호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021 APEC 화상 정상회의'에서 "빠른 코로나 위기 극복과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 역시 다자주의와 호혜적 협력에 기반한 자유무역에 달려있다. 한국은 FTA를 가장 많이 체결한 나라 중 하나이고, RCEP의 비준을 앞두고 있다. APEC의 경제통합을 위해서도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개방적이고 공정한 무역질서의 복원으로 더욱 단단한 경제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아·태지역은 자유로운 교역과 투자를 통해 상생과 번영의 길을 열어왔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디지털 무역의 기회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경제 시대를 함께 열어나갈 것을 제안한다"며 "역내 디지털 무역은 2016년 4000억달러에서 지난해 1조달러로 연평균 27% 이상 성장하고 있다. APEC은 2019년 디지털혁신기금을 출범시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왔다. 각기 다른 역사와 문화, 경제 발전 속도를 상호 보완하며 함께 번영하는 길을 걸어온 APEC이 디지털 통상에서도 최고의 플랫폼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APEC 디지털혁신기금 출범을 주도한 데 이어, 역내 디지털 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추진하며 디지털 통상규범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전자상거래에서 소비자 권익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