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APEC서 국경이동 위한 백신접종 인증 제안

이데일리 김정현
원문보기

文대통령, APEC서 국경이동 위한 백신접종 인증 제안

속보
미증시 일제 하락에도 반도체는 랠리, 반도체지수 1.40%↑
文대통령, 12일 APEC 정상회의 화상 참석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2021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국경간 이동 촉진을 위한 백신접종 상호인증 논의 활성화를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제안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올해 APEC 주제가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한 코로나19 회복’인 만큼, 전지구적인 코로나19 협력을 강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행동에 적극 기여해 왔고, 보건의료 다자 협력과 보건의료 분야 ODA(공적개발원조) 확대에도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또 인력 교류와 물품 이동을 통한 일상회복의 촉진을 희망했다.

아울러 다자통상체제의 강화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리는 제12차 WTO(국제통상기구) 각료회의의 성과 도출을 위해 정상들이 리더십을 발휘할 것과, 디지털무역 기회를 활용하는 등 디지털 경제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또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하는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 결정과 ‘국제메탄서약’ 가입, 기후재원 마련 등 한국의 기후대응 노력을 소개하면서, 그린뉴딜 ODA 확대 등 녹색회복과 저탄소 실현을 위한 협력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계기로 지난 11일 열린 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서밋)에서는 “에너지원으로써 석탄과 석유의 역할을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다”면서 새로운 에너지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에 북한도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회의 2021(APEC CEO Summit 2021) ‘에너지 미래 세션’에서 영상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회의 2021(APEC CEO Summit 2021) ‘에너지 미래 세션’에서 영상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