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10시, 인천 서구 가정 1동 한 주택가의 좁은 골목으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들었습니다.
가정 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율방범연합대 자원봉사자들, 동네 부녀회원 등 10여 명 모여 손에는 고무장갑, 몸에는 방역복 등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SBS가 지난 3일 보도했던 인천 '쓰레기산' 모자의 집을 대청소하기 위해서입니다.
▶ 입원도 돌봄도 힘겹다…'쓰레기 산'에서 버티는 모자
가정 1동 행정복지센터가 SBS 보도 이후 관내 자원봉사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해 모자 집을 치우겠다고 했고, 어머니도 이를 허락하면서 대청소가 성사됐습니다.
오늘 청소는 약 3시간 가까이 이어졌는데 방 한 곳에서만 택배 박스 10개, 100L 짜리 쓰레기 봉투 8개 분량이 나왔습니다.
서동석 자율방범 연합대장은 "방송을 보고 사정이 안타까워 함께 활동하던 방범대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 예상했던 1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지만, 깨끗해진 집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가정 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율방범연합대 자원봉사자들, 동네 부녀회원 등 10여 명 모여 손에는 고무장갑, 몸에는 방역복 등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SBS가 지난 3일 보도했던 인천 '쓰레기산' 모자의 집을 대청소하기 위해서입니다.
▶ 입원도 돌봄도 힘겹다…'쓰레기 산'에서 버티는 모자
가정 1동 행정복지센터가 SBS 보도 이후 관내 자원봉사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해 모자 집을 치우겠다고 했고, 어머니도 이를 허락하면서 대청소가 성사됐습니다.
오늘 청소는 약 3시간 가까이 이어졌는데 방 한 곳에서만 택배 박스 10개, 100L 짜리 쓰레기 봉투 8개 분량이 나왔습니다.
서동석 자율방범 연합대장은 "방송을 보고 사정이 안타까워 함께 활동하던 방범대원들이 힘을 모았다"며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 예상했던 1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지만, 깨끗해진 집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