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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타이틀 방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세영은 오늘(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4개를 합해 6언더파 64타를 쳐 2위에 올랐습니다.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는 두 타 차입니다.
김세영은 지난해 처음 열린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습니다.
2015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해마다 적어도 1승을 쌓아 오다가 올해는 2개 대회를 남길 때까지 우승과 인연이 없었는데, 타이틀 방어전에서 첫날 선전하며 우승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세영은 1∼3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뒤 파 5,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습니다.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이글 퍼트를 성공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5언더파를 쳐 매과이어에게 3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로 이정은, 김아림 등과 공동 23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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