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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동학개미들의 주식 열풍

"언제 10만전자 되나" 또 '6만전자' 된 삼성전자 속타는 동학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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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8거래일만에 또 7만원 하회
실적 좋지만 주가 제대로 된 평가 못받아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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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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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만전자'가 됐다.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6만원대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3·4분기 사상 최고 매출과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음에도 주가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11일 삼성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00원(0.43%) 내린 6만9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6만원대에서 거래를 마감한 것은 이달 1일(종가 기준 6만9900원)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는 어제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어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1521억원, 89억원어치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589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미국과 중국 등 G2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코스피가 하락하자 삼성전자 주가도 함께 내려앉았다.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것은 반도체 업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주가 부진은 지나친 부분이 있다"고 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 실적 외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메모리 사이클이 확실한 바닥에 근접했다는 시그널이 나오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선두업체로서 수익성 위주 경영 방침의 메시지 전달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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