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던이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아몬드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지와 팔찌 등 액세서리를 끼고 있는 던의 왼손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던이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왼손 약지에 낀 반지는 사랑과 영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에 연인들은 왼손 약지에 커플링을 주로 끼곤 한다. 물론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를 할 때도, 결혼식에서도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워준다.
던의 사진을 보고 두 사람이 곧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현아는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앞서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언제 결혼할 거야"라는 질문에 "I dont know. 나도 내 기분 못 맞춰 레비오사"라고 자신의 곡 'I'm Not Cool'(아임 낫 쿨)의 가사를 인용해 결혼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벌써 올해로 6년째 굳건하게 열애 중이며, 서로의 데이트를 팬들에게 공유하는 현아와 던 커플이기에 결혼설이 불거지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한편 현아와 던은 지난 9월 현아&던으로 첫 EP '1+1=1'을 발매했다.
사진=현아, 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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