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를 타고 출근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연합뉴스) / 팰리세이트(현대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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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로 국회를 출퇴근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관용차를 타게 됐다.
지난 6월 취임한 이 대표는 그동안 자택인 노원구 상계동에서 대중교통과 자가용 전기차를 번갈아가며 출퇴근에 활용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타려고 하는 따릉이를 캡처해 올리거나, 지하철에 탄 모습을 자연스럽게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당대표 의전차량으로 배정됐던 기아의 카니발 승합차를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양보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본격적인 대선 캠페인과 맞물려 중·장거리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이용하기로 했다. 차종은 현대차 팰리세이드로 결정됐다.
이 대표 측은 "선거운동 기간 기동성을 우선 고려했다"며 "운전기사를 구하는 대로 이르면 내주부터 관용차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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