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11일 '요소수 공급 비상대책본부' 구성에 따른 논의를 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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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요소수 부족 사태에 따른 지역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일 '요소수 공급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군은 김명욱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고 건설교통과, 환경위생과 등 관련 7개 부서와 함께 요소수 수급 안정 시까지 수시로 대책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요소수를 사용하는 창녕지역 운수사업용 및 화물용 차량은 버스 56대, 화물차 486대다.
군은 본부를 통해 요소수 재고량 및 공급 동향 파악, 매점매석 단속, 확보 대책 등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비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중앙정부에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요소수 수급 대란의 장기화에 대비해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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