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s. 두산' 한국시리즈, 오늘 오후 2시 예매 시작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입장권 예매가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 오후 2시 2021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입장권 예매 창을 엽니다.

정규시즌 1위 KT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두산 베어스는 오는 1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7전4승제의 한국시리즈를 치릅니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고, 한 명이 살 수 있는 최대 입장권은 4매입니다.

오늘은 1차전부터 4차전까지 예매할 수 있고, 5∼7차전 예매는 내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합니다.

포스트시즌 입장권 판매는 인터넷 예매로만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현장 판매가 불가능하고, 경기 시작 1시간 후까지 예매 창을 엽니다.

KBO는 한국시리즈도 전 좌석을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합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의사 소견서를 소지한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가 입장할 수 있습니다.

관중은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나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PCR 음성 확인서, 음성확인 문자 통지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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