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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자전거 음주운전 안돼요…소주병에 자전거 안전운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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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이트진로 등과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

연합뉴스

서울시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서울시가 11∼12일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서울경찰청, 하이트진로와 함께 시청역, 광화문역, 청계천 한빛광장 인근 등에서 안전문구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벌이고, 자전거 안전수칙 준수 문구가 부착된 자전거 반사 스티커를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빛광장에서는 자전거 음주운전 체험, 자전거 안전 퀴즈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 시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울 자전거메이트'를 모집한다.

웹툰, 음악 등 분야별 인플루언서 8명을 자전거 홍보대사로 위촉해 자전거 안전 콘텐츠도 제작한다. '자전거 사고 사례 자문', '자전거 안전 캠페인송' 등 온라인 영상은 서울시 자전거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개그맨 오지헌 등 자전거 홍보대사들도 자전거 안전운전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따릉이 바구니 패널, 가로등 현수기 등에는 자전거 안전운전 홍보물을 부착했다.

하이트진로도 서울지역에서 판매하는 참이슬 10만병의 병 라벨에 자전거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음주, 충돌 등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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