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한빛광장서 안전수칙 교육 등 진행
경찰·인플루언서 등 협업해 안전송 등 제공
캠페인 기간 중 서울시청 주변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지역 3곳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저녁시간(11:00~13:30, 18:00~19:30)에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하이트진로가 공동으로 안전운전 가두행진을 진행한다. 가두행진은 서울시, 경찰청, 하이트진로의 대표 캐릭터(해치, 포돌이, 두꺼비)가 시청역, 광화문역, 한빛광장 인근에서 안전문구 피켓을 들고 함께할 예정이다.
청계천 한빛광장서 진행하는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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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청계천 한빛광장에서는 자전거 홍보대사 등 인플루언서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다짐서약 포토존, 자전거 음주운전 체험, 자전거 안전퀴즈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 개그맨 오지헌, 권재관 씨를 비롯해 유튜버 3명 등도 함께 참여한다. 자전거 홍보대사들의 캠페인 현장 활동영상은 서울자전거 및 홍보대사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자전거 안전이용 활성화 및 시정홍보를 위해 웹툰, 음악, 개그 등 분야별 인플루언서 8명을 서울 자전거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령·계층별 맞춤형 안전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 이용을 위한 ‘자전거 사고 사례 자문’, ‘자전거 안전 캠페인송’ 등 온라인 영상은 순차적으로 서울시 자전거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도 차로 분류되는 만큼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음주, 충돌 등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운행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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