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부시장 |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전만권 충남 천안시 부시장이 11일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임했다.
아산 도고 출신의 전 부시장은 온양고와 원광대 토목공학과, 명지대 대학원(공학석사), 국민대 대학원(행정학박사)을 졸업했다.
8급 토목직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 사회재난대응과장,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과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이사관까지 올랐다.
공직생활 중 중앙부처에서 고향 아산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퇴임 후 행보에 대해 "첫 일정으로 현충사를 참배한 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아산시장에 출마할 의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전 부시장의 후임에는 지방고시 출신의 신동헌 충남도의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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