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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예전엔 땅이었는데"…수중 연설로 기후 재앙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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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 온난화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영국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수몰 위기에 처한 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의 외교장관이 인상적인 연설을 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가 즉각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투발루의 외교장관.

[사이먼 코페/투발루 외교장관 :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은 투발루와 저지대 섬나라에 치명적이고 실존적인 위협입니다. 우리는 점점 가라앉고 있는데, 이는 모든 인류가 다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