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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영상] 이재명 "난 대장동 잘못 없어"…고발사주와 동시 특검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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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정윤경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 수사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잘못한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일단 국가기관인 검찰 수사를 지켜보되 미진한 점이 있거나 의문이 남는다면 특검 형식이든 어떤 형태로든 더 완벽히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정한 책임 추궁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을) 세트 특검을 하자고 하는데, 못받아들일 이유가 없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수사권 쇼핑을 위한 꼼수"라며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에 대해 직접 얘기해보시라. 제가 무슨 문제가 있느냐"며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다는 거냐. 잘못한 게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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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dj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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