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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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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류 마니아들 모인 '한류 올림피아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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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 쇼 무대 체험 행사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에서 진행된 '한류 올림피아드' 예선을 통과한 몽골·싱가포르·오스트리아·프랑스 등 4개국 9명의 참가자가 국내에서 한류 올림피아드 결선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32개 해외지사가 5~10월 전 세계에서 진행한 예선 대회에는 50여개 국가에서 25만여명의 한류 팬이 참가해 ▲ K-팝 커버댄스 ▲ 한국여행 일정 DIY(직접 만들기) ▲ 한국문화관광 퀴즈 등 3개 부문에 걸쳐 경쟁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당초 결선대회는 한국에서 글로벌 국가대항전 형태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입국이 가능한 4개국 9명의 K-팝 커버댄스 우승팀만 초청해 한류 프로그램 체험 행사로 진행 중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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