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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구글링에 털렸다…SK 지원자 1,600명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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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 그룹 채용 시험에 지원했던 사람들의 개인 정보 1,600여 건이 외부로 유출됐습니다. 뒤늦게 외부인의 신고로 유출 사실을 알게 됐는데, 해킹이 아닌 관리 실수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원자들의 개인정보는 구글 검색 이른바 구글링으로 새어 나갔습니다.

SK 그룹 채용 시험인 SKCT와 몇 가지 개인정보를 조합해 검색하면 이름과 생년월일, 영역별 시험 결과, 지원회사 등 7개 항목이 담긴 1,6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볼 수 있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