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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임스 건 감독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3'(가오갤3)의 촬영 시작을 알렸다.
8일(현지시간)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까지 오는 데 참 힘들고 길고 이상한 일이었지만, 그런 장애물들은 이 작업을 하는 데 더 큰 기쁨을 안겼을 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족들과 촬영 첫 날"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제임스 건 감독은 배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폼 클리멘티에프, 데이브 바티스타, 숀 건, 카렌 길런 등 기존 '가오갤' 출연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더불어 척우디 이우지가 새로이 모습을 비추고 있어 그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2023년 5월 5일 개봉 예정인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 3'는 기존의 출연진이 모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된 상태다. 더불어 윌 폴터가 아담 워록 역으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임스 건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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