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의 부유식 해상풍력 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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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아동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돕기에 쓴다. 부산행사에선 BTS 지민의 CD 등 유명 가수·방송인·배우의 기증품도 판매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모형을 기증했다. 울산 해안 60㎞ 앞바다에 1.5GW 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부유식으로 건설하는 덴마크 재생에너지 투자사인 CIP의 선물이다. 송 시장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했다”고 말했다.
백종헌 국회의원의 2021 아메리칸 이글 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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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부산 금정구) 국회의원은 미국 ‘아메리칸 이글 은화’(1달러)를 보내왔다. 풍산화동양행에서 판매하는 진품이다. 전봉민(부산 수영구) 국회의원은 국회 텀블러 3개와 영국 위스키 원액을 사용한 골든블루 다이아몬드(450㎖) 1병을 내놨다.
전봉민 국회의원의 국회 텀블러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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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경남경찰청장의 찻잔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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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경남경찰청장은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인 길천도예원 이한길 작가의 찻잔 세트를 보내왔다. 이 작가는 1986년 도예원 설립 이후 수많은 전시회와 초대전을 연 장인이다.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의 동판 액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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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초단체장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동판 액자, 공한수 서구청장은 주류 3종(몽골 보드카·일본 전통주·키위 와인), 정명희 북구청장은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솔송주 선물세트와 삼성 LED TV 모니터(59.8㎝)·여성러닝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캘빈 클라인·레이밴 선글라스 2점,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조니워커 블랙 라벨(12년산) 1병을 각각 맡겨왔다.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의 키위 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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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희 부산 북구청장의 문재인 대통령 내외 설송주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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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의 캘빈클라인 선글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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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수영구청장의 조니워커 블랙라벨(12년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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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의회에선 배은주 의원이 와인 세트, 송상조 의원이 청주인 서봉주, 이정향 의원이 청와대 찻잔 세트와 와인 세트, 허승만 의원이 진도 한샘홍주를 각각 기탁했다.
배은주 부산 서구 의원의 와인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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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향 부산 서구 의원의 청와대 찻잔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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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만 부산 서구 의원의 진도 한샘홍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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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동광동 출신 배순천 작가의 서양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인에게서 선물 받은 다기 세트를 보내왔다.
이병진 부산시행정부시장의 서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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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다기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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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도 기증행렬에 가세했다. 장인화 부산 상의회장은 한산대첩비 글씨를 쓰신 서예가 고(故) 우석 김봉근(1924~1994) 선생의 작품 ‘남산수(南山壽)’를 보내왔다. 남산이 오래도록 이 세상에 있는 것처럼 오래 살라는 뜻이다.
김지완 BNK 금융그룹 회장은 소나무의 기상을 한국의 멋인 자개로 표현한 자개 그림,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웨지우드 찻잔 세트를,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유예은 작가의 수채화 ‘행복한 아침’을 각각 기증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의 서예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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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의 자개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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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의 찻잔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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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의 수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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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 비엔(BN)그룹 회장은 28년 간 숙성된 고급 매실주(시원 골드)를 2세트(4병)을 보내왔다. 조 회장은 15년째 위아자 나눔장터 부산행사에 기증품을 냈다.
조성제 비엔그룹회장의 시원골드 매실주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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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전자는 비움부터 충전보관이 한 번에 가능하며 강력한 청소와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는 코드 제로 청소기와 물걸레·충전대를 2대씩 기탁했다. 이은남 부산시 학부모총연합회 전 회장은 구두 모양 18K 귀걸이(1돈)를 내놨다.
LG전자의 코드제로 스틱청소기 2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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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남 전 부산시학부모총연합회장의 18K 구두모양 귀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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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의 기증품도 부산에서 판매된다. 부산 출신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사인이 있는 CD와 사진첩, 방송인 전현무의 생로랑 블랙진, 배우 신현빈의 가방·티셔츠, 배우 송강의 JTBC 드라마(알고 있지만) OST CD와 지포 라이터, 게임 캐스터 전용준의 피규어 등이 대표적이다.
BTS 멤버 지민의 사인이 든 BTS CD와 사진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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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의 생로랑 블랙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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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위아자'를 검색해 보세요 https://www.joongang.co.kr/topic/10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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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사진=송봉근 기자song.bong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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