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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내년부터 블록체인 게임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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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내년부터 블록체인 게임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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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NHN이 유명 판권(IP) '드래곤퀘스트'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을 내달 론칭한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출시뿐만 아니라 위메이드와 협력을 통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사업 확대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NHN은 내달 1일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를 일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 대표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IP 중 하나인 '드래곤퀘스트'를 캐주얼 게임으로 재해석했다"면서 "사전예약 100만명을 목표로 활발히 마케팅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또 미국의 발키리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건즈 업'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PS) 및 PC를 통해 발매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건즈 업' IP 기반으로 제작된 타워 디펜스형 전략 게임이다. 앞서 인도와 필리핀 등 일부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시범 서비스)을 통해 흥행성을 점검해왔다.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1~2월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정 대표는 내다봤다.

이 외에도 좀비 서바이벌 슈팅 RPG '프로젝트 NOW'(가칭) 및 '컴파스' IP 기반 리듬게임 등의 신작을 준비 중에 있다. 계약으로 인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수 없지만 '컴파스'와 유사한 장르의 신작도 일본에서 활발히 개발 중이다.


NHN은 지난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와 협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게임 및 콘텐츠 전반에 대한 서비스, 기술에 협력키로 했다.


앞서 예고한 신작 라인업은 블록체인이 적용되지 않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개발 중에 있다. 다만, '프로젝트 NOW'의 경우 위메이드와 협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어 블록체인 연합 여부에 따라 오픈 시기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정 대표는 "위메이드와 협업 MOU를 맺었으나 구체적인 개별 작품에 대해서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조심스럽다"면서 "신작 라인업 외에도 NHN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장르에 대해 위믹스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NHN은 앞서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기도 했으나 접근성에 한계가 있고 규제 때문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왔다는 것. 그러나 위메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성과를 기반으로, 협업을 타진하게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정 대표는 "스포츠 등 NHN이 잘할 수 있는 장르를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차근차근 개발을 진행한다면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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