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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뉴스딱] 쉬는 날 형사 눈에 걸린 수상한 남성…범행 확신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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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무려 5년 동안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쉬는 날 우연히 산책을 나온 형사의 눈에 띄어 붙잡혔습니다.

지난 3일 밤 양재천을 산책하러 나선 서울 서초경찰서 이형석 형사는 여중생 2명의 뒤를 바짝 따라가는 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일행인가 싶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학생들이 길모퉁이를 틀 때 남성이 부자연스러운 각도로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