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25)이 2년 11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정상에 올랐다.
박지영은 7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박지영은 김수지(25)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S-OIL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영. [사진=KLPGA] |
박지영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 촬영했다. 그의 투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239.2야드로 37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60.93%여서 111위, 그린 적중률은 72.61%로 43위, 평균 타수는 71.54타로 투어에서 23위를 기록 중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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