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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공용화장실에 버려진 신생아…탯줄까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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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7일) 낮 강원도 고성 해변에 있는 공용화장실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장실을 찾았던 관광객이 곧바로 신고하면서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조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원도 고성군의 바닷가 근처 공원.

경찰차와 119구급차가 속속 도착합니다.

구급대원들이 장비를 챙겨 다급히 공용 화장실 쪽으로 뛰어가고 5분쯤 지나 하늘색 모포에 무엇인가를 감싸 안고선 구급차로 돌아와 곧바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