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 8호 가야금산조 이수자인 김지영 |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보존회는 오는 27일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에서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 8호 가야금산조 이수자인 김지영의 첫 가야금 독주회 '암향부동'(暗香浮動)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김지영은 부산대에서 국악학과 학사와 한국음악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효산가야금연주단 악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독주회에서는 미키 미노루가 작곡하고 작곡가 백대웅이 편곡한 '소나무'와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를 선보인다.
장구 구환석, 퍼커션 김인균, 신디 김보은이 함께 한다.
김지영은 "아홉 살부터 시작해 30년 넘게 함께 한 저의 음악이 그윽한 향기가 돼 사람들의 마음에 은은하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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