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판매 사이버사기 34건 접수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7일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가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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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요소수 대란과 관련해 “요소수 사기 관련 사이버 사기 신고 접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요소수 판매 사기와 관련해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ECRM)으로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34건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요소수 관련 사이버 사기에 대해 책임수사관서를 지정해 집중 수사하고 다액 사건은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사이버경제범죄수사팀)에서 수사토록 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찰은 사이버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가 대비 지나치게 저렴한 상품에 주의할 것 ▷거래 전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통해 신고 이력을 확인할 것 ▷거래시 가급적 직접 거래하거나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조언했다.
사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ECRM을 통해 신고하거나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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