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만서 차기 개최지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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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시아태평양 수중문화유산 대회(Asia-Pacific Regional Conference on Underwater Cultural Heritage·APCONF)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일 대만에서 열린 APCONF에서 우리나라가 차기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8일 전했다. 국제수중고고학회(Internationaler Kongreß f?r Unterwasserarch?ologie·IKUWA)와 함께 수중고고학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아태 마흔여덟 나라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 전문가, 연구생 등이 참석해 관련 조사·연구·기술의 경향을 파악하고 수중문화유산 관리·보호 전략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처음 열린 2011년부터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 전문기관으로 참가했다. 2017년부터 유치를 준비해 4년 만에 뜻을 이뤘다. 연구소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대회 주제와 장소를 구체화하고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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