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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음주운전 딱 걸립니다"…집중단속에 일주일새 284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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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 주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서 2800건 이상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실시한 음주단속 결과, 2844건의 음주운전 사례가 적발됐다. 토요일인 6일 5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요일(5일)과 일요일(7일)도 각각 427건, 417건 나왔다.

이 기간 적발 사례 중 면허 정지 수준은 753건이며, 나머지 2091건은 취소 수준이었다.

음식점 등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되면서 감염병예방법, 식품위생법, 음악산업법 등 방역 단속에 적발된 사례도 33건(295명)에 달했다.

경찰철 측은 "지난 7월부터 유흥시설 불법영업 특별단속을 통해 무허가 영업, 운영시간 제한 위반, 위반업소 재영업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그 결과 총 1262건(9989명)을 적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연말연시 술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1일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단속은 내년 1월31일까지 석 달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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