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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킹 리차드' 출연진에 본인 출연료 일부 지급한 사연?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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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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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윌 스미스가 동료 배우들을 위해 엄청난 금액의 돈을 사용한 사실이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영화 '킹 리차드'가 HBO 맥스(HBO Max)로 동시 공개되는 것으로 인해 배우들이 극장 수익을 얻지 못하게 되자 윌 스미스가 자신의 출연료에서 이를 대신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윌 스미스는 '킹 리차드'의 출연료로 4천만 달러(약 474억 6000만원)를 받았는데, 비너스와 세레나 윌리엄스 역을 맡은 사니야 시드니와 데미 싱글턴을 비롯해 토니 골드윈, 존 번탈과 오운자누 엘리스 등 출연진들에게 수표를 직접 써준 것으로 전해졌다. 윌 스미스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앞서 데미 싱글턴은 '엘르 우먼 인 할리우드' 행사 당시 윌 스미스에 대해 "그와 함께 연기한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며 "그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행복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도록 우리를 배려했다"고 전헀다.

사니야 시드니 또한 "그는 우리에게 항상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다양한 간식을 줬다. 그는 정말 너그럽고 상냥한 사람"이라며 "또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선물해주기도 했다. 우리는 그것들을 찢어 열었고 모두가 울기 시작했다. 저는 말 그대로 눈이 붓도록 울었다. 그것은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윌 스미스는 최근 자서전 '윌'의 출간을 앞두고 오프라 윈프리와 만남을 가져 인터뷰를 나눈 바 있다.

사진= 윌 스미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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