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꺾고 1라운드를 1위로 마쳤습니다.
한국전력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방문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1라운드를 4승 2패로 마친 한국전력은 승점 12를 기록해 현대캐피탈과 승점, 승수가 같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전력의 레프트 서재덕이 19득점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서재덕은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도 2개를 기록했습니다.
다우디도 12점을 보탰습니다.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19점, 링컨이 16점을 기록했지만 나란히 개인 실책도 9개씩 범하면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한국전력은 1세트 듀스 접전에서 서재덕의 후위 공격으로 29대 28을 만들었고 세터 황동일의 블로킹 성공으로 힘겹게 첫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서재덕은 1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 1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8점을 몰아쳤습니다.
한국전력은 다우디의 공격이 살아난 2세트도 쉽게 따냈습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세터를 한선수에서 유광우로 교체한 뒤 흐름을 바꾸며 25대 17로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에서 다시 범실이 속출하며 자멸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DF2021]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