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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앞두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도로 일본 측의 관리 능력을 점검하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6일 일본 외무성 등에 따르면 IAEA 전문가들은 9~12일 후쿠시마 제1원전 부근 바닷물과 해저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후쿠시마 수산물을 확보해 방사능 오염 실태와 관련한 일본 측의 모니터링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번 점검은 IAEA의 2013년 권고에 따른 후쿠시마 주변 해양 모니터링 작업의 하나로 IAEA 환경연구소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일본 측은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앞두고 투명성을 높인다며 올해 모니터링에는 IAEA와 협의해 한국, 독일, 프랑스의 분석기관도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IAEA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일본 정부가 2023년 이후 예정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적절하게 이뤄지는지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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