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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30초 넘게 무자비한 '물대포'…서울 한복판서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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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물을 철거하던 용역업체 직원들이 사람을 향해 '물대포'를 쐈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일인데, 어쩌다 이런 일이 생긴 건지, 신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소규모 공연과 예술인들의 작업공간으로 쓰이던 이 건물이 최근 이렇게 폐허가 됐습니다.

건물을 부수려 투입된 용역업체 직원들이 이를 막으려는 여성을 쫓아갑니다.

[용역업체 관계자 : 잡아. 잡으라고 빨리.]

얼굴을 향해 강한 물줄기까지 쏩니다.


30초 넘게 이어진 무자비한 물세례에 한 남성은 못 버티고 휘청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