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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윤석열, 다음 주 광주 · 봉하 찾는다…첫 일정은 가락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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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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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다음 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윤 후보는 오는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합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이외에도 여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른바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논란이 빚어진 뒤 경선 이후 광주를 방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윤 후보의 다음 주 광주 방문은 해당 발언 등과 관련해 광주 시민에게 거듭 사과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윤 후보는 광주 방문을 마친 뒤엔 오는 11일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대선 본선을 앞두고 진보와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윤 후보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서의 첫 공식 일정은 내일 오전 서울 송파 가락시장 방문입니다.

윤 후보는 오늘 전당대회 후 기자회견에서 첫 방문지에 대한 질문이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국민을 찾아뵙는 게 도리"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이후 윤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하는데, 선대위 구성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청년의날'에 참석해 청년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윤 후보는 오는 8일에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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