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세계 속 한류

문화체육관광부·해외문화홍보원, ‘2021 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 6일 온라인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KOCIS)]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오는 6일(토) 오후 8시, ‘2021 한류 동호회와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해문홍은 지난 7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제작한 교육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전 세계 한류 동호회 회원들의 도전 영상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43개국의 한류 동호회가 참여했다.

멕시코의 케이팝 모방(커버)댄스 그룹은 멕시코 전통의상과 전통모자를 착용하고 한량무를 선보였고, ▲ 독일의 한국음식 동호회는 한복을 입고 베를린 유명 관광지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소고춤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케이팝 노래 가사를 한글로 적는 서예 부문에는 가장 많은 수인 78개 동호회가 참가했는데 이를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고자 하는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문화 배우기 도전을 함께 했던 몬스타엑스(한량무), 이달의소녀(서예), 위키미키(소고춤), 위아이(민요)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출연해 앞선 경연의 분야별 우승자를 발표하고, 가수들이 각자 직접 도전했던 한국 전통문화 공연 소감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

아울러 케이팝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경연 참가자들과의 실시간 인터뷰와 함께 <미스터 션샤인> 등 유명 드라마와 협업한 이정화 서예가와 젊은 국악인 전병훈의 협업 공연 등도 마련해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진정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해문홍 박정렬 원장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최근 ‘오징어게임’까지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열풍이 대단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런 관심을 한국 전통문화로 확장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