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두산, '가을 경험' 앞세워 LG에 완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이 풍부한 가을 야구 경험을 앞세워 LG를 이겼습니다.

보도에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시대 최다인 2만 명에 가까운 팬들이 잠실구장을 채운 가운데, 두 팀의 '평정심' 차이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3회초 노아웃 1루에서 희생번트 타구를 잡은 LG 포수 유강남이 1루 주자의 출발이 늦은 걸 보지 못하고 2루 진루를 허용하자, '포스트 시즌의 사나이' 두산 정수빈이 곧장 선제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