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문대통령 "한·V4 정상회의로 '신 유라시아' 루트 열어"

연합뉴스 박경준
원문보기

문대통령 "한·V4 정상회의로 '신 유라시아' 루트 열어"

속보
미증시 일제 하락에도 반도체는 랠리, 반도체지수 1.40%↑
한-폴란드 정상회담 하는 문재인 대통령(부다페스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 호텔에서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1.11.4 jjaeck9@yna.co.kr

한-폴란드 정상회담 하는 문재인 대통령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 호텔에서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1.11.4 jjaeck9@yna.co.kr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7박 9일 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4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한·V4(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에너지, 인프라까지 협력의 폭을 넓혀 동북아, 중앙아, 러시아, 중부유럽으로 이어지는 '신 유라시아' 루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순방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떠나기에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열세 명 배출한 헝가리의 과학기술과 우리의 응용기술을 결합하면 디지털·그린 시대 도전에 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V4는 1991년 헝가리 비세그라드에서 결성된 폴란드·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 등 중유럽 4개국 협의체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깊어질수록 2년 전 (유람선 사고로) 목숨을 잃은 우리 국민 스물 여섯 분의 넋도 덜 외로우실 것"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들을 추모하면서 수색과 구조에 힘쓰고 슬픔을 함께 나눈 헝가리 국민께 감사하다"고 적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와 영국 글래스고를 들른 문 대통령은 이날 부다페스트에서 한·V4(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등을 끝으로 유럽 순방 일정을 마쳤다.

kj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