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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빈 건물에 쓰레기 4.6t 버리고 도주…92억 챙긴 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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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공장과 창고를 빌려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챙긴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4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안성 지역 폭력조직 '파라다이스파' 조직원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과 손잡고 범행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 대표 등 59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경기와 충남, 전북 등의 빈 건물 11곳에 폐기물 총 4만 6천t을 불법 투기하고 92억 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