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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하이브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리지널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4일 오전 2021년도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이날 하이브는 스토리 자체가 하나의 원천 IP가 되는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을 공개하며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이 컬래버레이션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 중 내년 1월 15일 네이버 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론칭하는 '세븐페이츠:착호(7Fates: CHAKHO)'는 방탄소년단이 범 사냥꾼으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은다. '세븐페이츠:착호'는 한국 설화 속 등장하는 범과 홈, 착호갑사(범사냥꾼)를 모티브로 한 어반 판타지물로, 신시라는 도시에 범이라는 이름의 괴물들이 인간을 사냥하기 위해 넘어오면서 시작되고, 7명의 범사냥꾼이 착호라는 이름으로 모여 전개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방탄소년단은 "부패하고 혼란한 근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범의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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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컬래버하는 '더 스타 시커즈(THE STAR SEEKERS):별을 쫓는 소년들', 엔하이픈이 컬래버레이션하는 '다크 문(DARK MOON):달의 제단'도 연달아 론칭을 앞두고 있다. '별을 꽂는 소년들'은 마법의 능력을 깨달은 소년들이 비밀과 싸워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차지물이고, '달의 제단'은 뱀파이어 소년들의 청춘과 우정, 이면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하이틴물이다.
하이브 황보상우는 "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은 기존에 음악을 통해서만 보여져 왔던 아티스트의 모습을 ‘스토리'라는 장르를 통해 자유로운 형식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하이브는 ‘스토리’에 아티스트를 캐스팅하는 방식을 적용해 하이브의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 한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들을 만들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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