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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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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올해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서 왕실사각등·모란향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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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12일 온라인서 전시

참여자 30명 추첨통해 문화상품 증정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문화재청은 지난 3일 개막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행정안전부 주관)의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 프로그램에 참여해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와 실제 창덕궁 내의 모란향을 담은 ‘모란향수 문화상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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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키트)는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협업한 문화상품이다.

모란 향수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안녕, 모란’ 특별전시와 연계해 개발된 상품이다.

이 두 상품의 기획 혁신과정을 혁신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볼 수 있으며, 참여자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해당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소장유물을 주제로 한 조선왕실 사각등 제작 꾸러미는 현재까지 총 1만 7980개가 완판(5억 3900만원 매출 창출)되는 등 MZ세대를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재청 혁신우수사례, 국무조정실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과 혁신사례로 인정받은 상품이다.

참고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혁신박람회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정부가 각 부처의 우수한 혁신 사례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과 서울 동대문플라자 현장(11월3일~6일)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로 정부혁신(적극행정)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국민을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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