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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불안장애' 병가 내고 스페인 여행 간 공무원…처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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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나 육아휴직 등을 내고 나서 해외여행을 다녀온 공무원들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대전시와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장기 휴가를 낸 동구청 공무원 244명 가운데 10명이 휴직 목적에 맞지 않는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직원은 불안장애 등을 이유로 진단서를 제출하고 2019년 6월부터 한 달 동안 병가를 받았는데요, 병가 기간 중 열흘 동안 친구와 함께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